김요한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요한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올라운더 김요한이 솔로로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위아이 김요한이 내년 1월 10일 미니앨범 ‘Illusion (일루전)’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비주얼 필름 영상을 공개하며 솔로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요한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악역으로 변신했다. 카메라를 집어삼킬 듯한 눈빛은 짙은 아이메이크업과 맞물려 뱀파이어 비주얼을 연상케 했다. 올블랙 슈트와 강렬한 컬러감의 레더 재킷, 웨트 헤어 스타일링 또한 다크한 카리스마를 강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의 중반부에는 흑과 백으로 반전되는 분위기를 그려낸 두 명의 김요한이 담겨 있어 새 앨범의 이색적인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김요한이 손에 쥔 사과 또한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신비로운 무드를 강조했다. 이처럼 김요한은 거친 매력으로 무장한 다크한 카리스마, 이와 확연한 대비를 이루는 순백의 아우라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신비로움을 극대화하며 ‘Illusion’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요한은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김준서와 함께 그룹 위아이로 활동하며 ‘4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현재 KBS 2TV에서 방영 중인 ‘학교 2021’에서 공기준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무대 위를 오롯이 혼자 채우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한층 성장할 김요한의 새 앨범 ‘Illusion’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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