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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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이 보이스 필름으로 아련한 겨울 감성을 전했다.

김재환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 (더 레터)'의 첫 번째 보이스 필름을 공개하고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보이스 필름은 빈티지한 분위기의 엽서가 놓여있는 책상 위 김재환의 내레이션이 자막으로 펼쳐지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김재환은 "우린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늘 곁에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코 끝에 스치는 바람에 널 그리워하며 캄캄한 밤 위에 비추는 별에게 부탁해 이 마음을 담아 보낼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김재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이야기에 대한 집중력을 높였다. 과연 이 문구가 'THE LETTER'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두 번째 보이스 필름은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THE LETTER'는 타이틀곡 '다 잊은 줄 알았어'를 비롯해 '별의 목소리', '우리 사랑은 다신 이뤄지지 않아', '슈퍼마리오', '겨울동화'까지 김재환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총 5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이를 통해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로서 김재환의 음악적 깊이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5일 오후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공개된 앨범 프리뷰에 따르면, 72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6종 포토카드, 아코디언 엽서, 6종 4컷 포토 카드, 5종 라지 포토 카드, 2종 리릭 스티커 등 피지컬 앨범에 다채로운 굿즈가 담길 예정이다. 김재환은 초판 한정으로 기타 피크와 포스터까지 준비해 팬들의 앨범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총 8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필름에 이어 보이스 필름이라는 색다른 티징 콘텐츠를 선보인 김재환이 어떤 완성도 높은 음악과 앨범, 공연으로 팬들의 연말을 빛내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재환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를 발매한다. 이에 앞선 24~26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歡迎 : 환영'을 개최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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