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세븐틴 도겸, 승관 그리고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있지(ITZY), 스테이씨, IVE 등 6개 걸그룹 9명의 멤버들이 걸그룹 유닛을 결성한다.

15일 'KBS 2021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 측에 따르면 감미롭고 매력 있는 음색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븐틴 승관, 도겸의 듀엣 무대와 함께 레드벨벳부터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 스테이씨, IVE까지 총 9명의 역대급 비주얼 걸그룹 요정들이 결성한 유닛 무대를 선보인다.

세븐틴 승관과 도겸은 K-POP 남자 아이돌 중에서 가장 손꼽히는 가창력의 소유자들이다. 도겸은 최근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파워풀한 기량을 발휘했으며, 승관은 드라마 '청춘기록' '도시남녀의 사랑법'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등 수많은 OST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이에 이들이 '가요대축제'를 통해 선보이는 듀엣곡이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레드벨벳부터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 스테이씨, IVE까지 2021년을 빛낸 6개 걸그룹의 9명 멤버들이 유닛을 결성한다. 국내 최고 미모의 걸그룹 탄생이 될 이번 무대는 특히 통통 튀는 긍정 에너지를 담은 응원곡 소녀시대의 '힘 내!'를 완벽하게 재연한다.

'가요대축제' 측은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세븐틴 보컬팀의 따뜻한 위로 무대와 힘찬 응원의 메시지 담은 K-POP 대표 걸그룹의 콜라보 무대는 추운 겨울 감동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요대축제'는 차은우, 설현, 로운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K-POP 가수들과 팬들이 만날 수 없던 상황에서 힘내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WITH’로 시청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레드벨벳, 오마이걸,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에스파, 이무진에 이어 2차 라인업 세븐틴, 선미, 뉴이스트,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NCT U, SF9, 김우석, 스테이씨, 아이브까지 총 20팀의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