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T아일랜드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FT아일랜드가 2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새 앨범 ‘LOCK UP’으로 미국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더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0일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LOCK UP’으로 13일 기준 일본, 러시아, 태국 등 총 7개 지역 아이튠즈 KPOP앨범 톱3에 등극했다. 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6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POP앨범 톱3, 5개 지역에서 전체 앨범차트 톱5에 오르며 FT아일랜드의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FT아일랜드는 여덟 번째 미니 앨범 ‘LOCK UP’을 통해 이별 후 연인과의 기억을 판도라의 상자에 가둬버린, 아픈 사랑의 순간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말이 안 돼 (Unthinkable)’는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싶어도 인정할 수 없는 현실적인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리드보컬 이홍기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애절한 곡 분위기와 맞물려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10일 앨범 발매 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반가운 컴백을 알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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