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사진=먼데이키즈 컴퍼니 제공)
먼데이키즈 (사진=먼데이키즈 컴퍼니 제공)



가수 먼데이키즈(이진성)가 '리본 프로젝트' 열한 번째 주자로서 '흰눈'을 다시 부른다.


먼데이키즈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이자 '리본 프로젝트'의 열한 번째 앨범으로 '흰눈'을 발매한다.


'흰눈'은 지난 2006년 발매된 이루의 2집 'LEVEL Ⅱ (레벨 2)'의 수록곡이다. 애절한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당시 타이틀곡 '까만안경' 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았다.


발매 후 15년 만에 먼데이키즈에 의해 재탄생될 '흰눈'이 2021년 리스너들에게는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웹툰,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됐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유지하고 새로운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뉴이스트 민현, 경서, MJ, 김나영, 산들, 콜드, 반하나, 전상근, 로키드, 신예영, 우주소녀 연정에 이어 '리본 프로젝트' 열한 번째 앨범에는 먼데이키즈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먼데이키즈는 지난달 발매한 신곡 '물고기자리', 이달 초 한상원 작곡가와 의기투합해 선보인 캐럴 '동화 같은 우리의 크리스마스'에 이어 이번 '흰눈'으로 활발한 연말 음악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리메이크 이상의 가치를 전해줄 먼데이키즈의 '흰눈'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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