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텐아시아 DB
방탄소년단 /사진=텐아시아 DB


2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마친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식기에 돌입한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 휴가를 갖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참석, 2년 만 대면 콘서트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멤버 진, 지민, 정국은 한국으로 입국,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RM, 슈가, 뷔, 제이홉은 미국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이어 "이번 장기 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히트 뮤직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오는 3월에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장기 휴가를 받은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에 불참한다. 이 외에도 KBS '가요대축제'와 SBS '가요대전'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다만 내년 1월 31일(현지시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그래미 어워즈'에는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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