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and Only' 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8천만 스트리밍 돌파 5곡 보유
방탄소년단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스포티파이에서 개인 프로필 수록곡과 BTS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다섯 곡이 8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14일 뷔의 첫 연기 도전작 드라마 '화랑' OST '죽어도 너야'가 스포티파이에서 8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이로써 뷔는 'Stigma', 'Singularity', 'Inner Child', 'Sweet Night' 등의 솔로곡을 포함해 5곡이 모두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운 최초이자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 OST ‘Sweet Night’은 1억 7800만 스트리밍을 돌파, 한국 OST 중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해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대중성까지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 OST 사상 최단 기간인 505일 만에 1억 5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 ‘WINGS(윙스)’의 수록곡 ‘Stigma’는 뷔가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으며, 쇼트 필름의 주인공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섹시한 바리톤 음색,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넓은 음역대, 팔세토 창법 등 보컬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First and Only' 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8천만 스트리밍 돌파 5곡 보유
‘LOVE YOURSELF 轉 Tear‘에 수록된 ’Singularity’는 애절하면서도 섹시한 뷔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알앤비 곡으로 방탄소년단 음악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으며, 1억 84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시간이 흘러도 식지 않는 인기로 뷔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다.

‘MAP OF THE SOUL:7’의 수록곡 ‘Inner Child’ 또한 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발매 당시 앨범 수록곡 중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최대 음악 전문 비평지 올뮤직의 에디터 픽에 선정, ‘수년 내에 K-POP의 클래식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편 ‘Sweet Night’과 ‘죽어도 너야’ 단 두 곡만이 수록된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 팔로워는 458만명을 돌파, K-POP 솔로 아티스트로는 다섯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며 막강한 팬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또 스포티파이뿐만 아니라 뷔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Sweet Night'이 단 두 곳을 제외한 118개국 1위를 석권한 '최초, 최연소 솔로 아티스트'라는 기록으로 '올 킬'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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