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AMA' 대상 수상 한국 문화의 파워 재입증"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 올해의 아티스트(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BTS의 AMA 대상 수상에 큰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컨퍼런스에서 한국이 유례없는 경제적 성공과 활기찬 민주주의가 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소프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BTS의 이번 AMA 대상 수상은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AMA' 대상 수상 한국 문화의 파워 재입증"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된 '2021 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등 후보에 오른 3개 부문 모두 수상했다.

'AMA'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의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불린다.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하 문재인 대통령 글 전문.

BTS의 AMA 대상 수상에 큰 축하와 감사를 보냅니다.

지난달 미국의 세계적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례적으로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그 컨퍼런스에서 '소프트 파워' 개념의 창시자인 세계적 석학 '조지프 나이'는, 한국이 유례없는 경제적 성공과 활기찬 민주주의가 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소프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습니다.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BTS의 이번 AMA 대상 수상은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 컨퍼런스 소식은 일부 보도가 되었는데, 다시 한번 소개하는 이유는 조지프 나이가 덧붙인 말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60년간 한국보다 성공한 나라가 없는데도,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약하고 뒤처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그들이 낙관주의와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

여러분 어떤가요? 이제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 않나요?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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