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어라운드어스 제공)
양요섭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어라운드어스 제공)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연다.


22일 작곡가 조영수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양요섭이 가창에 참여한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첫눈’이 오는 29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의 명곡들을 후배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재해석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원곡을 아는 음악팬들에게는 당시의 아련한 추억을, 모르는 음악팬들에게는 조영수의 다양한 명곡들을 소개하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눈’은 지난 2007년 발매된 SG워너비의 스페셜 앨범 ‘Story in New York’ 타이틀곡으로, 감성을 적시는 가슴 절절한 보컬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내사람’, ‘라라라’, ‘아리랑’ 등 SG워너비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던 조영수는 이 곡의 작사·작곡·편곡도 도맡으며 남다른 궁합을 선보인 바 있다.


SG워너비의 숨은 명곡으로 꼽히는 ‘첫눈’을 하이라이트의 메인보컬 양요섭이 어떻게 재해석할지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양요섭의 ‘첫눈’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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