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도영,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베리베리 강민(왼쪽부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텐아시아 DB
트레저 도영,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베리베리 강민(왼쪽부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텐아시아 DB
그룹 트레저 도영,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베리베리 강민 등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임했다.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올해 처음 치러진다. 이번 수능 응시 지원자는 총 50만 9821명이다. 다수의 아이돌도 수능에 응시했다.

2003년생인 트레저 도영, 베리베리 강민,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로켓펀치 소희, 아이칠린 채린, 싸이퍼 도환과 원, MCND 민재와 휘준, 고스트나인 이우진 등이 결전지인 수험장으로 향했다.

2002년생인 미래소년 동표는 1년 늦게 수능을 치르게 됐다. 원더나인 출신 배우 정택현도 응시했다.

반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 그룹 아이브로 제데뷔 하는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 ITZY 유나, 크래비티 태영과 성민, 엔하이픈 선우는 본업에 집중한다는 후문이다.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많은 스타들이 수험생들 응원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을 텐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올해도 저희 방탄소년단이 수능을 보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긴장하지 말고 딱 공부한 만큼만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븐틴 역시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이 긴장되고 떨릴텐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시험이 끝날 때까지 저희 세븐틴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송가인, 원호, 백아연, 다이아, BAE173 등도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강민경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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