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꿈꾸라' 스페셜 DJ '꿍디'로 설렘 선물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비타민 같은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마이걸 효정은 지난 15~17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쩡디'로 활약을 펼쳤다.

지난 15일 스페셜 DJ로 첫 등장한 효정은 오마이걸의 ‘In My Dreams’를 오프닝 곡으로 직접 선곡하며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스페셜 DJ를) 맡겠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더 떨린다"면서도 "쩡디로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수줍은 첫인사와는 달리 긍정적인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능숙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청취자들 역시 응원과 칭찬의 메시지로 호응했다. 효정은 지치는 월요일 퇴근길의 흥을 돋울 신나는 노래 퀴즈 ‘퀴즈! 음악중심’, 게스트와 함께 하는 초대석 ‘OO 강림’, 그때 그 시절 노래를 함께 들으며 추억 여행을 떠나는 ‘소년소녀가요열서’ 등의 다양한 코너로 소통했다.

각 코너에 맞춘 능수능란한 진행은 물론 게스트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했다. 또 청취자들이 보내는 사연에 진심 어린 코멘트와 깊은 공감을 전하며 진솔하고 친근한 매력까지 드러냈다. 더불어 방송으로 직접 보내온 멤버 승희의 문자 사연을 받고 수험생 청취자들을 위해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스페셜 라이브로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가창해 듣는 이들의 마음은 물론 귀에도 힐링을 선사했다.

효정은 지난 17일 3일 동안의 스페셜 DJ를 마무리하며 "이번 연도 가장 두근거렸던 순간 중에 꼽힌다"며 "그 두근거림이 굉장히 좋은 기억이었다. 정말 즐거웠고 제 목소리를 듣고 좋아해 주신 분들 덕분에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려갈 수 있겠다’라고 행복한 꿈을 꾸게 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효정이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5월 ‘DUN DUN DANCE’로 컴백해 각종 기록을 세우며 연타 히트에 성공했다. 현재는 개별 활동으로 각종 방송과 콘텐츠 등에서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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