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사진=디앤디코퍼레이션 제공)
딘딘 (사진=디앤디코퍼레이션 제공)



가수 딘딘이 앨범 온라인 커버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활동의 가동을 시작했다.

딘딘은 지난 15일 개인 SNS를 통해 오는 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EP ‘소음집’ 온라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노을이 짙게 내려앉은 해 질 녘, 도시 한가운데 루프탑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딘딘의 모습이 담겼다. 딘딘의 진중한 눈빛과 차분한 감성이 쓸쓸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내며 EP ‘소음집’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소음집’은 딘딘이 직접 보컬부터 작사, 작곡까지 앨범 전반에 참여하며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된 앨범으로, 음악을 통해 작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싶은 딘딘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소음집’ 정식 발매에 앞서 공개된 세 개의 선공개곡 ‘더는 사랑 못할 거예요’,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Feat. 민경훈)’, ‘이러면 알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Feat. 10CM)’을 비롯해 딘딘의 음악성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리스트로 알차게 채워졌다.

딘딘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탁월한 감성을 자랑하며 음악으로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Mnet ‘쇼미더머니2’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딘딘은 자신의 앨범 및 OST,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활동을 이어갔다. 딘딘은 래퍼를 넘어 보컬과 작사, 작곡 능력까지 폭넓은 음악성을 자랑하며 ‘올라운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딘딘의 EP ‘소음집’은 오는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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