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新 보이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주연 첫 공개..워너비 록스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멤버 주연이 베일을 벗었다.

15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주연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1월 8일 공식 SNS 채널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즈 커밍(Xdinary Heroes is Coming)' 티저를 게재하고 신인 그룹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은 떨어지기 일보 직전의 포스터 테이프를 꾹 눌러 붙이는 주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록 밴드 포스터, 기타를 든 피규어, 크고 작은 스피커로 가득 찬 작은 자취방이 그의 관심사를 짐작케 한다. 작곡 프로그램 대신 클릭한 게임 속 세상은 자극적인 화면과 사운드, 비방의 대화만 오고 간다.

포스터 속 문구 "아이 워너 비 어 록스타(I wanna be a rock star)"가 시선을 끈다. 주연은 결심한 듯 방 한편에 놓인 장스탠드를 집어 들어 악기 연주를 시작한다. 작은 자취방은 조명이 반짝이는 스테이지가 되고 분위기도 점점 고조되지만 이 모든 건 주연의 상상이자 꿈일 뿐이다.

털썩 주저앉은 주연의 눈앞에 이번에는 의문의 팝업 광고가 등장한다. 모니터 속 미지의 존재 '플랫폼(♭form)'은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라며 주연을 유혹하고, 입장 버튼을 클릭하며 영상이 마무리 된다.

한 편의 짧은 영화 같은 이번 티저는 신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멤버 개개인이 가진 특징 및 잠재력을 서사화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날 베일을 벗은 멤버 주연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상상 속 악기 연주 장면에서 카리스마 반전미를 뿜어냈다.

워너비 락스타를 꿈꾸는 그가 미지의 존재 '플랫폼'과 만나 어떤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그룹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인 '드라마타이즈 티저'를 통해 엑 멤버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인 그룹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Extraordinary Heroes)의 줄임말로 "WE ARE ALL HEROES",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그룹명처럼 범상치 않은 매력을 장착하고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새로운 소리를 들려줄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경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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