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사진=안테나뮤직 제공)
적재 (사진=안테나뮤직 제공)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잔잔한 무드가 묻어나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 발매될 적재의 새 싱글 '서로의 서로'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해 질 녘 한강을 거닐고 있는 적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또 다른 컷에는 어둠이 완전히 내려앉은 밤, 터널에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적재의 모습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따뜻하면서도 빈티지한 컬러와 은은하고 차분한 무드가 어우러지며 복잡한 도시 한가운데 시간이 멈춘 듯 편안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적재의 새 싱글 '서로의 서로'는 서로가 서로의 아름다운 길이 되는 것처럼,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서로를 이끄는 동행이 돼줄 적재의 이야기를 담았다.
'별 보러 가자', '잘 지내',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등 적재가 지닌 독보적인 이미지와 감성을 각인시킨 전작들에 이어 적재 본연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서울, 광주, 부산, 대구에서 개최되는 데뷔 첫 전국투어 '서로의 서로'와 맞물려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적재는 싱글 발매에 이어 콘서트까지 다양한 음악 행보로 적재를 기다렸던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적재의 새 싱글 '서로의 서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2021 적재 전국투어 '서로의 서로'가 개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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