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걸그룹 라붐(LABOUM, 소연 진예 해인 솔빈)이 성공적으로 컴백 첫 주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 미니 3집 ‘BLOSSOM’으로 컴백한 라붐은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일 KBS 2TV ‘뮤직뱅크’,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까지 모든 음악방송에 출연, 타이틀곡 ‘Kiss Kiss’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니 3집의 타이틀곡인 ‘Kiss Kiss’ 무대에서 라붐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멤버들 간 완벽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달콤 몽환' 매력을 한껏 드러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신곡 ‘Kiss Kiss’는 멤버 소연이 작사에 참여하며 컴백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타이틀곡 외에도 소연은 ‘얼마나 좋을까’와 팬송 ‘Love On You’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고, 솔빈 역시 남녀 사랑의 권태기를 그린 ‘똑같잖아’ 작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까지 보여줬다.

데뷔 8년 차에 걸맞게 라붐은 무대 위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가 하면, 무대 밖 예능과 라디오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라붐은 ‘주간아이돌’에서 그동안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예능감을 맘껏 대방출했고, 화려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안방극장을 홀렸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도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라붐의 활약은 라디오에서도 빛났다. 라붐은 ‘웬디의 영스트리트’부터 ‘두시탈출 컬투쇼’, ‘키스더라디오’까지 각종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며 멤버들의 끈끈한 단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지치지 않는 열정까지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음악방송, 예능, 라디오 등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붐은 ‘상상더하기’ 역주행 이후 이번 신곡 ‘Kiss Kiss’로 정주행도 시작했다. ‘Kiss Kiss’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하며 제2의 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성숙해진 비주얼만큼이나 뜻깊은 성과를 보여준 라붐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과연 앞으로 이들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라붐은 신곡 ‘Kiss Kiss’와 함께 2주 차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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