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가수 제시(Jessi)가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의 신곡 '불토 (Fire Saturday)'에 작사로 힘을 보탰다.


지난 27일 발매된 시크릿넘버(레아, 디타, 진희, 민지, 수담, 주)의 세 번째 싱글 'Fire Saturday (파이어 세러데이)' 타이틀곡 '불토 (Fire Saturday)'에는 제시가 Ho Jessica Hyunjoo라는 본명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제시는 지난 12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Cold Blooded (with 스트릿 우먼 파이터(SWF))'를 비롯해 '어떤X', '눈누난나' 등 꾸준히 자신의 대표곡에 작사로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왔다.


제시가 K팝 그룹의 곡에 작사로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제시는 '불토 (Fire Saturday)'만의 신나는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시크릿넘버를 위해 남다른 지원사격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시크릿넘버는 '불토 (Fire Saturday)'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1theK(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서 최단 시간으로 100만 뷰를 기록했으며 현재 200만 뷰를 뛰어넘었다.


'불토 (Fire Saturday)'는 인도네시아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발매 직후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Dangerous In Love (댄저러스 인 러브)’ 역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시크릿넘버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불토 (Fire Saturday)’는 레트로한 사운드에 묵직한 신스베이스와 비트가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멤버들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재미를 안긴다.


새 멤버 민지, 주를 영입한 시크릿넘버는 색다른 변신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제시의 작사 참여까지 알려지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시크릿넘버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불토 (Fire Saturday)’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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