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효자곡 탄생…'이제 나만 믿어요', 뮤빗 주간 투표 1위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뮤빗(Mubeat) 위클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0월 1주 차 뮤빗 주간 투표에서 '이제 나만 믿어요'로 57만 118표를 획득해 약 45.8%에 달하는 점유율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7만 9564표를 얻은 이승윤의 '들려 주고 싶었던'가 차지했다.

이로 인해 임영웅은 주간 투표 1위 선정에 따라 뮤빗의 홈 팝업 노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외에도 뮤빗에는 9월 4주 차에서 10월 3주 차 뮤빗 주간 투표에서 누적 투표수가 가장 높은 '이달의 아티스트'에게 주는 4주간 TV 스팟 혜택과 앱 내 동영상 광고 혜택이 있다.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돼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임영웅은 2일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한 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날 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아티스트 임영웅님의 팬앤스타 트로트 인기상, 팬앤스타 최애상,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트로트 남자 3관왕 수상을 축하합니다. 영웅시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임영웅이 슈트 차림으로 미모를 뽐내며 엄지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됐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 출신 임영웅은 뛰어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 올바른 인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입담과 재치도 뽐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2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채널에는 600개에 육박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10억4000만뷰를 돌파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독자적인 구독자 17만 8000명 이상을 갖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임영웅Shorts' 또한 조회수와 구독자 등 연일 신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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