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러시아 팬클럽 톱100' 3년 연속 개인 아티스트 최고 순위


방탄소년단 뷔가 러시아에서도 3년째 가장 많은 팬클럽을 가진 개인 아티스트의 자리를 지키며 부동의 인기 NO.1임을 입증하고 있다.

러시아 K팝 팬들은 5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높은 웹사이트인 브콘탁테(Vkontakte)를 통해 다양한 K팝 커뮤니티에 가입, K팝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상호교류하고 있다.

러시아는 중국과 더불어 공식적인 K팝 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나라로 그룹뿐만 아니라 개인 아티스트의 팬클럽이 활성화돼 적극적인 팬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브콘탁테의 K팝 최대 커뮤니티인 디어존(Deer Zone)은 실시간 음반 차트 및 분기별 팬클럽 차트를 발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 '러시아 팬클럽 톱100' 3년 연속 개인 아티스트 최고 순위
디어존은 매해 분기별 발표하고 있는 ‘팬클럽 랭킹 톱 100’에는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아티스트의 팬클럽 순위도 선정하고 있다. 디어존에 따르면 뷔는 수많은 K팝 그룹들과 솔로가수를 망라한 가운데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래 3년 동안 단 한 번도 바뀌지 않는 부동의 순위로 러시아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뷔의 위상을 입증한다.

러시아에서 뷔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일례로 뷔는 이상적인 남녀상으로 미국의 워너비 스타 젠데이아 콜먼와 함께 러시아의 인기 그룹 프렌드조나(Frendzona)의 노래에 등장해 대중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해 세계에서 17번째로 큰 스트리밍 시장인 러시아의 스포티파이 공식 오픈과 동시에 뷔는 팔로워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뷔의 러시아 팬클럽 회원 수는 10월 현재, 18만 8507명으로 그룹을 제외한 개인으로 가장 많은 회원 수이며 회원 증가수도 개인으로는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회원 수 49만 5000여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을 비롯 서구와 일본의 인기가 주류를 이루던 러시아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K드라마, K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한류열풍도 거세다. 러시아에서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대표주자이며 뷔의 뜨거운 인기도 이에 일조를 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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