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기다려줘' 1위 재탈환…'히어로 감성 파워' 입증
가수 임영웅이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기다려줘'가 네이버TV 톱100 1위에 재등극하며 '히어로 감성 파워'를 또 한 번 입증했다.

'기다려줘'는 2일 오전 6시~7시 기준 네이버TV 톱100 1를 기록했다. 이어 잠시 1위를 내줬다가 다시 1위 재탈환 했다.

임영웅은 지난 9월 30일 방송에서 '사랑의 콜센타'의 의미에 대해 "노래도 그렇고 예능도 그렇고 나에게는 선생님, 학교였다. 가장 큰 부분은 시청자들의 사랑이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많이 배웠다. 언택트 콘서트를 한 적 있다. 그때 팬들이 해준 이벤트를 보며 울었다"고 추억했다.
임영웅 '기다려줘' 1위 재탈환…'히어로 감성 파워' 입증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르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임영웅 개인 유튜브 채널은 1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며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7.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임영웅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가창자로 나서며 독자 행보에 시동을 걸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 1회는 전국 일일 시청률 22.7%를 기록했고 2회는 26.5%를 기록하며 ‘임영웅 파워’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인기 투표에서 최초,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인기몰이 중이다.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도 각종 광고, 기부, 봉사 활동 등으로 선한 영향력과 성숙한 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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