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돌' 퍼플키스, 신곡 'Zombie' 활동 시작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곡 'Zombie'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퍼플키스는 오늘(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 앤드 시크(HIDE & SEEK)'의 타이틀곡 'Zombi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6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퍼플키스는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더한 '하이틴 좀비'로 변신해 이색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후렴구 좀비의 움직임을 섬세한 손 동작으로 표현한 안무 등 이전보다 과감한 퍼포먼스로 퍼플키스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다양해진 표정 연기와 함께 퍼플키스의 불가항력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이틴 룩도 관전 포인트.

신곡 'Zombie'는 어그레시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마치 좀비가 술래잡기 하는 것처럼 비유한 익살스러운 노랫말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3월 데뷔한 퍼플키스는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완성형 아이돌 면모를 과시하며 '밸런스돌' 수식어를 꿰찼다. 신선한 콘셉트로 무대를 꽉 채우는 존재감을 입증했고,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군무로 주목받은 만큼 신곡 'Zombie' 컴백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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