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양요섭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양요섭이 'Chocolate Box'를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양요섭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Chocolate Box (초콜릿 박스)'의 앨범 프리뷰 이미지를 공개하며, 피지컬 앨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앨범 프리뷰에 따르면 'Chocolate Box'는 화이트, 밀크, 다크 등 총 3종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앨범명처럼 화이트, 밀크, 다크 초콜릿을 연상하게 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요섭은 흐릿한 화면 속에서도 한층 성숙한 비주얼을 예고했다.

이번 'Chocolate Box'에는 CD 뿐만 아니라 120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105종 폴라로이드 포토 카드, 12종 리릭스 북 마크, 9종 포토 카드, 3종 프레젠트 카드, 1종 스티커와 포스터가 각각 수록된다. 특히 포토북 이미지와 포토 카드, 프레젠트 카드, 스티커, 포스터는 버전별로 다르게 구성돼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정규앨범답게 풍성한 콘텐츠와 특전을 담아낸 'Chocolate Box'가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랜만의 솔로 컴백에 선물 같은 피지컬 앨범을 준비한 양요섭의 음반 파워 역시 기대를 모은다.

양요섭은 전날 'Chocolate Box'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명대사에서 착안해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예고한 'Chocolate Box' 트레일러 영상은 유튜브 내 인기 동영상 차트에 진입하며 양요섭의 화제성을 재확인시켰다.

트레일러 영상, 스케줄 포스터와 앨범 프리뷰를 순차적으로 선보인 양요섭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컴백 전까지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양요섭이 지난 2012년 '카페인'으로 솔로 데뷔 후 9년여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인 'Chocolate Box'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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