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세계적인 방송 사용음악 모니터링 전문업체인 사운드마우스와 방송사용음악모니터링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의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계약을 체결하여 방송 사용음악 모니터링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이번 사업은 4개 음악저작권 신탁 및 보상금 수령단체와 36개 방송사, 음악생산자연대, 한국방송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참여하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2개 단체(권리자 위원 5인, 방송사 위원 5인, 공익위원 2인)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운영위원회는 방송현장에서 이용되고 있는 음원사용에 대한 현재 모니터링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2016년 참여사간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모니터링 사업 계약체결까지 5년간 약 6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운영위원회 기술 성능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운드마우스를 2019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방송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 테스트와 함께 음원 DB 확보 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반 인프라 구성에 힘을 써왔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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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 사용음악 모니터링에 쓰이는 기술은 오디오 인식기술(Audio fingerprinting)로써 음악 DNA를 통해 방송에 쓰인 음악을 자동으로 식별하여 음악정보 및 권리자를 정확히 찾을 수 있는 기술이며, 향후 음악산업의 투명성 제고와 음악 권리자 찾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운영위원회의 요청으로 음원-권리정보 통합 DB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음원을 확보한 후 방송 사용음악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반제작자와 유통사도 음원 등을 제공하면서 본 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방송 사용음악 모니터링 사업은 6개월의 시스템 구축(현지화)기간을 거친 후, 3년간 36개 방송사 176개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음악저작권 신탁 및 보상금 수령단체, 방송사 등에게 모니터링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위원회의 박용찬 위원장은 방송 사용음악 모니터링을 원하는 방송사 및 음악권리자의 참여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미참여 방송사 및 음악권리자에 대한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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