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저나인)
(사진=메이저나인)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바이브(VIBE) '별이 빛나는 밤에'가 공개된다.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바이브(류재현, 윤민수)의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출범한 'REVIBE (리바이브)'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이자 규현이 참여한 'REVIBE Vol.3 별이 빛나는 밤에'가 발매된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지난 2010년 발매된 바이브의 정규 4집 'Vibe In Praha(바이브 인 프라하)'의 수록곡이다. 라디오에 보내는 사연으로 마음을 전하며, 시간이 흐른 지금도 기다리고 있으니 이 노래가 들리면 돌아와 달라는 사랑 고백을 담았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규현은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에 애틋한 감성을 더하며, 리스너들에게 짧지만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꾹꾹 눌러 담았다 겨우 꺼낸 고백의 마음을 나지막한 혼잣말로 읊어내는 규현의 목소리는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바이브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REVIBE'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바이브의 그룹명을 활용해 '아티스트 바이브의 노래를 다시 노래하다'라는 의미, '바이브의 노래를 트렌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발산한다'라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앞서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을 시작으로 마마무 솔라, 문별의 'Promise U(프로미스 유)',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가 공개되며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규현이 바통을 이어받아 올가을 리스너들과 추억 및 감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REVIBE'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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