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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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키치한 감성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5일(이하 한국시간) 0시 공식 SNS에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익스케이프)의 콘셉트 포토 ‘ESCAPE’ 버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반짝이는 스팽글 소재의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한자리에 모여 카메라를 응시한다. 함께 공개된 개인컷에서 다섯 멤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 반짝이는 아이템이 가득한 편의점에서 카트를 타거나 만화책을 읽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스텔톤으로 꾸며진 편의점 배경과 글리터를 활용한 소품에 다섯 멤버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더해지면서 색다른 감성이 완성돼 시선을 끈다.
/사진 =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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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멤버 태현은 금화가 흩어진 계산대 앞에서 핑크빛 돈을 쥐고 있어 다섯 멤버가 어떤 사연으로 편의점에 등장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D-day 티저와 콘셉트 티저, FIGHT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클립을 공개한 바 있다.

오는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를 들고 컴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혼돈의 장: 프리즈)에 이어 이번 리패키지 앨범으로 ‘혼돈의 장’의 2부작 시리즈를 완성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혼돈의 장: FREEZ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5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는 등 ‘2021년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으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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