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라디오 DJ
'미란이의 한 시라니'
청취자들과 소통
미란이 / 사진 = AREA 제공
미란이 / 사진 = AREA 제공
래퍼 미란이가 '애프터스쿨' DJ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4일 레이블 AREA(에어리어) 측은 "미란이가 SBS 파워FM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애프터스쿨'에 새로운 DJ로 합류해 '미란이의 한 시라니'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미란이는 '애프터스쿨'의 요일 코너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란이의 한 시라니'를 통해 청취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한다. 이날 오전 진행된 첫 방송부터 미란이의 매력적인 진행 솜씨가 호평을 받았다.

라디오 DJ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미란이는 심야 시간대에 어울리는 편안한 목소리와 에너제틱한 토크 및 선곡으로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프터스쿨'은 미란이와 이진아, 슬리피, 푸디토리움, 윤덕원, 임헌일, 마크툽 등 7명의 뮤지션이 요일별 일일 DJ로 이끌어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전 1시부터 3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인터넷 라디오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한편, 미란이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9'에서 활약한 데 이어 올해 3월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 소속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의 신설 레이블 AREA에 합류한 이후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첫 싱글 앨범 'Daisy (데이지)'를 발매하고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보여줬다.

이어 6월 Mnet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릴머니'를 통해 릴보이, 원슈타인과 함께한 디지털 싱글 'HEAT (히트)'를 발매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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