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SG워너비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그룹 SG워너비가 대중을 추억 여행으로 안내했다.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는 지난 4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완전체로 출연,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역주행 돌풍을 몰고 왔다.

SG워너비는 데뷔곡 ‘타임리스(Timeless)’를 시작으로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아리랑’ 등의 메가 히트곡들을 고퀄리티 라이브로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SG워너비는 여전한 보컬 실력을 뽐내며 200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그룹의 진가를 증명했다.

SG워너비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선보인 ‘내 사람’ 라이브 풀 영상은 조회수 1350만 뷰 돌파로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SG워너비는 2000년대를 기억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사로잡았다. 놀라운 역주행 신드롬은 SG워너비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며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SG워너비 신곡 ‘넌 좋은 사람’은 ‘라라라’, ‘내 사람’, ‘아리랑’ 등 명곡을 탄생시킨 조영수가 작곡에 참여해 다시 한번 우리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

여기에 김용준의 미성과 이석훈의 부드러운 음색, 호소력 짙은 보컬의 김진호까지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하모니는 2000년대 감성을 다시 소환하기에 충분하다.

그 시절 향수와 감성을 자극한 SG워너비가 신곡 ‘넌 좋은 사람’으로 또 한 번 대중에게 추억하며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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