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달샤벳 출신 조아영/사진 =  iAA엔터테인먼트
그룹 달샤벳 출신 조아영/사진 = iAA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아영이 iAA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 도약을 꾀한다.

15일 iAA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열연, 내공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로서 성장세가 돋보이는 배우 조아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조아영은 걸그룹 달샤벳 출신으로, 아이돌 시절에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 그는 드라마 SBS '우리 갑순이', MBC '미스코리아', JTBC '12년 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MBN '최고의 치킨'과 영화 '노브레싱'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룹 달샤벳 출신 조아영/사진 =  iAA엔터테인먼트
그룹 달샤벳 출신 조아영/사진 = iAA엔터테인먼트
특히 KBS 2TV '파도야 파도야'에서 가수를 꿈꾸는 인물인 오복실 역을 맡으며 첫 주연으로 발탁, 1960, 70년대 사회가 요구했던 여성상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당차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인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라켓소년단'에 출연해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역을 열연,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iAA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아영과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조아영은 대중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좋은 배우다. 앞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추후 활약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아영이 새롭게 시작하게 된 iAA엔터테인먼트는 배우앤배움EnM의 자회사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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