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말고 엘리베이터'로 6월 1위
압도적 표차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 '더 트롯쇼' 4개월 연속 1위 '명예의 전당'
가수 임영웅이 '더 트롯쇼'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지난 28일 오후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MTV·SBS FiL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에서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로 6월 1위를 차지했다. 이에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4월 '이제 나만 믿어요', 5월 'HERO'에 이어 4개월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임영웅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다른 후보들과 큰 격차를 보이며 앞서나갔다. 생방송 실시간 투표를 합산한 총점에서 8803표를 받아 압도적인 표차로 박군과 영탁을 제치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 '더 트롯쇼' 4개월 연속 1위 '명예의 전당'
이로써 임영웅은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4월 '이제 나만 믿어요', 5월 'HERO'에 이어 6월에는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트롯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 트롯쇼'는 월간 1위곡을 그 다음 달 1위 후보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과연 임영웅이 7월 차트에는 어떤 곡을 순위에 올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각종 음원차트, 설문조사에서 1위를 독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임영웅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도 시원한 가창력으로 잊게 해주는 스타, 연기도 잘할 것 같은 트로트 스타, 미스터트롯이 다시 방영된다면 무조건 투표하고 싶은 스타, 어린시절에도 인기 폭발했을 것 같은 스타, 시계 광고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 여자친구 한마디에 바로 달려올 것 같은 스타, 스승의 날을 까먹지 않고 꼬박꼬박 챙길 것 같은 스타, 햄버거 광고 야무지게 찍을 것 같은 스타 등 각종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음악, 공연 무대 외에도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유튜브 채널을 올리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누적 조회 수 8억9000만 뷰를 넘겨 10억만뷰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는 '임영웅'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는 구독자 14만6000명을 넘겼고, '임영웅Shorts'의 누적 조회수도 1000만뷰를 돌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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