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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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매력의 스타가 존재한다. 아무리 잘생기고 예뻐도 나의 취향에 부합하지 않으면 그냥 연예인1. 하지만 나의 취향을 저격하는 순간 그 길로 게임 끝이다. 웃어도 좋고 울어도 좋다. 많은 연예인들 틈에서도 내 새끼만 보인다. 이 스타의 매력이 뭐냐고? 입덕 사전에 모든 질문의 답이 있다. '입덕 사전' 마지막 페이지,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다.

진은 1992년 12월 4일생으로 본명은 김석진. 2013년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다. 처음에 진은 아이돌이 아니라 배우를 꿈꿨다. 그는 210:1의 경쟁률을 뚫고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합격했는데, 학교 가는 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어 데뷔하게 됐다. 그 덕분에 빛나는 비주얼을 세계 곳곳에 자랑할 수 있으나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보석보다 더 보석 같은 진을 찾아준 관계자 어디 계신가요. 들숨에 재력, 날숨에 건강을 얻으세요.

# 비주얼 맛집 ① : 얼굴에 의한, 얼굴을 위한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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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빼놓고 진의 매력을 나열하지 말자. 진은 수려하다. 봄을 담은 라일락 향기 같고 바람을 타고 내리는 꽃비처럼 아련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다. 정성을 다해 빚은 백자 달항아리 같기도 하고 설원 위 동백처럼 눈길을 끌고 마음을 잡는 얼굴이다. 꽃을 입에 물고 있어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고운 진의 얼굴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은 눈. 부드러운 눈매에 살짝 위로 올라간 눈꼬리가 그의 이미지를 좌우한다. 정면을 바라보거나 눈을 동그랗게 뜨면 세상 부드러운 밀크남이 되는데, 살짝 내리뜨면 눈꼬리가 돋보여 예민美 가득한 미남이 된다. 위에서 보나 아래서 보나 옆에서 보나 완벽한 미남이라는 뜻이다. 통통한 입술을 언급하지 않으면 유죄다. 도톰하고 폭신해 보이는 진의 입술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장담하건대, 할리우드 스타와도 견주어도 손색없는 매력 립이다!

2015년 'MMA' 레드카펫에서 '차문남'(차에서 문을 열고 나온 남자)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문을 열고 나왔는데 너무 잘생겨서다. 검색해서 꼭 봐주자. 안보면 후회할 잘생김이니까. 은혜롭고 평화로운 미모의 진은 3초만에 전 세계 시청자를 옭아맸다.

# 비주얼 맛집 ②: 얼굴만큼 훌륭한 피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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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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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남자 연예인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완벽한 피지컬을 가졌다. 머리 크기부터 키, 어깨, 비율 등 일반인으로 절대 살지 못 할 피지컬이다. 진은 '어깨 깡패 연예인' 라인업에 늘 빼놓지 않고 오른다. 90도의 완벽한 직각에 넓고 딴딴함이 느껴지는 매우 훌륭한 골격이다. 그래서 티셔츠를 입어도 슈트를 입어도 태가 난다. 특히 진의 얼굴과 머리가 워낙 작기도 하고 고운 미모 덕에 그의 넓은 어깨가 더욱 돋보이는데, 그래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쉬운 곳이 단 하나도 없는 비주얼 맛집이다.

# 비주얼만큼 보컬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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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가까운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이 퍼포먼스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건 진의 보컬이다. 팀내 서브보컬을 맡고 있는 진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방탄소년단의 소년미를 이끈다. 저음이고 고음이고 어느 음역대에서 노래를 불러도 흐트러짐이 없다. 독특한 음색은 아니지만 평화로운 음색인 데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발음이 정확하게 굉장히 편안하다. 그래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노래를 불러도 트렌디하다.

진의 보컬이 예술로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그의 감수성. 진의 미성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분위기는 노래를 계속 듣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나는 진의 보컬을 찬란함을 감싼 다정함이라 표현하고 싶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수많은 별에 둘러싸인 은하수를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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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진도 멋있지만, 무대 아래 평범한 진의 모습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항상 120%의 에너지를 쏟고 있은 진의 성격은 한 마디로 천진난만. 모든 사람은 양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에게도 어둡고 우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겉으로 보기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똥강아지 같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맏형이지만 리더가 아니다. (리더는 RM) 그는 나이로 텃세를 부리거나 형 노릇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중 하나로 멤버들의 좋은 친구 중 하나로 단단한 중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진의 얼굴로 입덕한 팬들은 콘텐츠를 보다 진의 천진난만하고 곧은 인성에 매료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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