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기억의 나날' 발매
이도현 허밍 그 노래
24일 정오 공개
정준일 '기억의 나날' 커버./사진제공=엠와이뮤직
정준일 '기억의 나날' 커버./사진제공=엠와이뮤직
가수 정준일이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여섯 번째 OST 가창자로 참여했다.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월의 청춘’ OST Part.6 정준일의 ‘기억의 나날’ 음원이 공개된다.

‘기억의 나날’은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로만 이루어진 잔잔한 포크 발라드 곡으로, ‘오월의 청춘’의 시대적 배경인 1980년도에 유행하던 포크 장르의 음악적 색깔을 잘 나타낸 곡이다.

정준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절제된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극 중 주인공인 희태(이도현 분)가 허밍으로 작곡을 하는 장면에 삽입돼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첫 눈’을 비롯해 ‘있잖아 널 사랑해’, ‘미안해’, ‘너라고 생각해’, ‘좋은날’ 등 수많은 OST 명곡을 배출했던 정준일은 ‘기억의 나날’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감성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을 배경으로 격변의 시대 청춘들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배우 이도현, 고민시, 이상이, 금새록이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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