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곡 'Butter'
10년 만에 신곡 내는 '성발라' 성시경
태민·오마이걸·에스파, 퍼포먼스 기대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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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NCT DREAM, 오마이걸, 에스파부터 태민, 성시경까지 대형 가수와 인기 아이돌의 잇따른 컴백으로 설레는 5월이다. 들을 거리, 볼거리가 더 풍족해진 가요계. 흥분 지수 100, 설렘 지수 100으로 만드는 컴백 라인업이다.

10일에는 NCT DREAM(엔시티 드림)과 오마이걸이 나란히 컴백한다. NCT DREAM은 첫 정규앨범 '맛 (Hot Sauce)'을 내놓는다. 타이틀곡 '맛 (Hot Sauce)'은 아프로비트가 가미된 힙합 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NCT DREAM의 한층 성숙한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지난해 '살짝 설렜어(Nonstop)'를 통해 '최정상 걸그룹'으로 정점을 찍은 오마이걸도 같은 날 여덟 번째 미니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던던 댄스(DUN DUN DANCE)'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과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Nu-Disco 스타일의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 속 아련함이 묻어나는 '오마이걸 표 댄스팝'이다. 앞서 오마이걸이 텐아시아에 "밝고 명랑한 곡이다. 그만큼 여러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파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양한 보컬이 기대 포인트"라고 귀띔했기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제공=SM,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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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과 12일에는 원어스와 우주소녀 더 블랙이 나온다. 원어스는 이날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블랙 미러(BLACK MIRROR)'는 TV나 스마트폰의 화면 속은 꿈의 공간이지만, 그 속에 갇힌 현대인들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한 곡. 스토리가 담긴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 면모를 드러냈던 원어스는 '블랙 미러'로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로 매력을 어필한다.

우주소녀의 두 번째 유닛, 우주소녀 더 블랙은 '마이 애티튜드(My attitude)'로 데뷔한다. 엑시, 보나, 설아, 은서로 구성된 우주소녀 더 블랙은 유닛 데뷔곡 '이지(EASY)'로 우주소녀의 청순함과 반대되는 고품격 무드를 발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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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은 걸그룹 전쟁이다. 에스파, 로켓펀치, 프로미스나인 지난해 11월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 뷰 기록했던 에스파가 첫 컴백한다. 신곡명은 '넥스트 레벨(Next Level)'. 현재 멤버 카리나의 티저 이미지 공개만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게임 캐릭터처럼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돌아올 에스파의 컴백이 기다려진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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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는 신곡 '링링(Ring Ring)'을 통해 복고 요정으로 변신한다. 1980년대 아메리칸 복고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할 로켓펀치에 기대가 모인다. 프로미스나인은 여름 요정이다. 전작 '마이 리틀 소사이어티(My Little Society)'로 자체 신기록을 쌓았던 이들은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담아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역솔남' 태민은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어드바이스(Advice)'를 발매한다. 정규 3집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자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라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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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방탄소년단과 성시경의 컴백날이다. 성시경은 이날 정규 8집 'ㅅ(시옷)'을 발매한다. 2011년 9월 발매한 '처음' 이후 무려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성시경은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성발라(발라드)' 애칭을 얻었다. '두 사람' '희재' '거리에서' '내게 오는 길' 등 인생 발라드로 꼽히는 많은 히트곡을 낸 성시경이 어떤 노래로 돌아올까.
사진제공=에스케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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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새 싱글 '버터(Butter)'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은 두 번째 영어곡. '버터'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에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풍선, 카메라, 젤리, 음료수, 사탕 등 다양한 오브제가 담긴 콘셉트 클립을 통해 이색적인 매력을 발산한 방탄소년단. 곡 제목만 나왔을 뿐인데 벌써 신이 난다. 이유 있는 설렘이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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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장식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로 컴백한다. 앞서 세 장의 '꿈의 장' 시리즈를 통해 꿈을 좇는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전해 왔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혼돈의 장'으로 한층 넓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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