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ITZY(있지)가 더 아름답고 세진 다이아몬드급 컴백을 예고했다.

ITZY는 28일 새 앨범 `새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의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는 류진, 예지, 리아, 채령, 유나 순서대로 한 명씩 초점을 맞추며 시작됐고, 의미심장한 분위기에 심장을 울리는 비트가 더해져 전 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ITZY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자신감이 넘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또 다섯 멤버는 안개가 자욱한 거리 속에서 실루엣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풍겨 뮤비 완편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전작 'Not Shy'(낫 샤이) 활동 당시 점점 강해지는 퍼포먼스를 두고 "나중에는 티타늄급으로 세질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마.피.아. In the morning'은 여기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다이아몬드급으로, 'K팝 대표 퍼포머' ITZY의 저력을 확인할 더욱 강렬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마.피.아. In the morning'은 자신의 감정을 베일에 가린 채 다가가 사랑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빼앗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ITZY 특유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녹여냈다. 또 마피아 게임 설정을 차용한 소재와 '마침내 피할 수 없는 아침'의 준말을 담아 중의적으로 표현한 곡명은 듣는 재미를 더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말) 취향을 다시 한번 정조준한다.

ITZY의 새 음반 '게스 후'는 오는 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