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더보이즈, 퍼포먼스 정점 찍었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강렬한 탱고 댄서로 퍼포먼스 정점을 찍었다.

더보이즈는 지난 22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각 팀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리 본(RE-BORN)' 미션을 진행해 SF9의 경연곡 '오솔레미오(O Sole Mio)'를 선곡해 선보였다.

2차 경연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더보이즈는 '록산느의 탱고'와 슈베르트 '마왕'을 접목시켜 원곡과 완전히 다른 느낌의 '오솔레미오'를 준비했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 우승 그룹다운 색다른 콘셉트 선택으로 출연 팀들의 기대와 환호를 받았다.

경연을 앞두고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에서 함께 열정을 쏟았던 팀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멤버들은 팀워크를 다지며 "무대에 대한 부담감 대신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된 무대에서 더보이즈는 강렬한 탱고 댄서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군무를 돋보이게 할 요소로 거울을 선택한 더보이즈는 화려하고 풍부한 무대 구성은 물론 태양을 향해 활을 겨누는 강렬한 엔딩으로 정점을 찍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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