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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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원이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에 대한 진심을 실은 노래를 발표한다.

박원은 지난 15일 새 디지털 싱글 '유어 프리(You’re Free)'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캘리그라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먹고 싶었던 케이크의 섬 도넛 튜브를 타고 건너가 즐겨 읽던 책 속에도 들어갈 수 있는 마법도 있대"라는 신곡 가사의 일부가 공개되어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박원이 생전 박지선과 나눴던 대화를 풀어낸 가사로, 두 사람의 애틋한 우정을 짐작케 한다. 진솔한 가사를 통해 박지선에 대한 마음을 담은 박원의 신곡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유어 프리'는 박원이 친구 박지선을 위해 쓴 곡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큰 슬픔에 잠겼던 박원은 긴 애도의 시간을 갖고 여전히 그리운 친구를 위해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

박원은 2015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원더(Like A Wonder)'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은 박원은 '노력'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 등으로 음원 강자로 자리잡았다.

박원의 신곡 '유어 프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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