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솔라 측 "모친상 당한 태령, 활동 의지 강해…예정대로 컴백" [공식]

루나솔라, 오는 4월 7일 컴백
멤버 태령, 지난 25일 모친상 비보
소속사 측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주고파"

그룹 루나솔라. /사진제공=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

그룹 루나솔라의 태령이 모친상 이후 예정된 일정대로 컴백한다.

태령의 소속사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태령의 안타까운 소식에 염려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루나솔라의 컴백 일정에 대해 태령과 깊은 대화를 나눠본 결과, 오래도록 기다려준 팬들께 약속된 날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태령의 의지가 강해 4월 7일로 예정되어 있던 루나솔라의 컴백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힘든 시기에도 컴백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태령과 루나솔라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루나솔라의 태령. /사진제공=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

앞서 태령은 지난 25일 모친상을 당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향후 루나솔라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루나솔라는 지난해 9월 싱글 앨범 'SOLAR : flare'로 데뷔했다. 오는 4월 7일에는 두 번째 싱글앨범 'SOLAR : rise'를 발표한다. 다음은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멤버 태령의 안타까운 소식에 염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향후 루나솔라의 컴백 일정에 대해 태령과 깊은 대화를 나눠본 결과 오래도록 기다려주신 팬들께 약속된 날짜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태령의 의지가 강하여

4월 7일로 예정되어 있던 루나솔라의 컴백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힘든 시기에도 컴백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태령과 루나솔라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