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체크메이트 "목표는 'YOU MV 500만 뷰" [종합]
혼성그룹 체크메이트가 컴백했다.

체크메이트는 29일 두 번째 싱글 '유(YOU)'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체크메이트는 용석, 시은, 수리, 노아로 이뤄진 4인조 혼성 그룹으로 지난해 9월 '드럼(DRUM)'으로 데뷔했다.

체크메이트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데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날 용석은 "컴백만을 기다렸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이 순간만 기다렸다"고 말했다. 시은은 "데뷔곡 '드럼' 가사가 방송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아서 방송을 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유' 활동을 굉장히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유'는 기타를 기반으로 한 힙합 트랙으로, 체크메이트만의 개성을 최대로 부각시켰다는 것이 체크메이트의 설명이다. 파티 속 두 남녀의 열정적인 춤을 곡의 주제로 체크메이트 멤버 각각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수리는 "'유'를 들었을 때 잔잔한데 무게감이 있다고 느꼈다. 들으면 들을 수록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노아는 "깜짝 놀랐다. 기존에 들려들었던 '드럼'과는 사뭇 다르게 카리스마도 넘치고 무게감이 있는 곡이라, 대중들이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곡인 것 같았다"고 했다.

특히 수리는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을 더 보여드리고 싶다. 더 섹시하고 파워풀하면서 강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목표는 '유'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00만을 넘는 것. 용석은 "'드럼'을 많은 분들을 좋아해주셨다. 뮤직비디오가 100만 뷰를 훌쩍 넘겨 170만 뷰에 달했는데, '유'도 조회수로 목표를 갖고 싶다. 이번에는 '유' 뮤직비디오 500만 뷰로 가겠다"고 자신했다.

공약도 세웠다. 수리는 "혼성그룹만 할 수 있는 공약을 의논했다. 500만 뷰가 넘는다면 파트를 바꿔서 남장, 여장을 하고 안무 영상을 찍겠다"고 약속했다.

얻고 싶은 수식어는 블랙홀 같은 체크메이트,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체크메이드. 멤버들은 "우리의 노래를 한 번 들으면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선배님들이 계신다. 선배들의 뒤를 이어 우리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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