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 사진=공식 트위터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 사진=공식 트위터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듀엣곡 '레인 온 미(Rain On Me)'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했다. 여성 가수와 여성 가수의 조합으로 이 상을 받은 건 두 사람이 최초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그래미 어워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시상식이 생중계됐다. 방탄소년단이 아시아권 가수로 처음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영광은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돌아갔다.

특히 3월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이 있는 달인만큼 '레인 온 미'의 수상의 의미는 더욱 크다.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발표한 '레인 온 미'는 지난해 5월 발매된 곡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메시지를 담은 곡에 두 최정상 팝스타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공개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1위로 데뷔했고, 빌보드 스태프가 꼽은 2020년 최고의 노래에 선정되기도 했다.

빌보드는 "'핫 100'에서) 여성의 지배가 계속된다"며 사상 처음으로 2주 연속 여성 아티스트 협업곡이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발매 전 비욘세가 피처링한 메건 더 스탤리언의 '새비지(Savage)'가 '핫 100' 정상을 차지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