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OMG
사진제공=AOMG
AOMG가 오늘(18일) 자정 새로운 아티스트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새 아티스트가 그룹 갓세븐의 유겸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져 기대를 높인다.

18일 정오 AOMG는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Coming Up Next’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7일 공개된 첫 번째 티저와 연결되는 영상으로,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의 구간과 다르게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실루엣에 가려져 베일에 싸인 아티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해당 영상에는 오늘 자정(18일 밤 12시)을 뜻하는 '2021. 02. 19. FRI 00:00 (KST)' 일시표기가 새롭게 추가되고, Coming Up Next AOMG라는 코멘트와 함께 공개되어 오늘(18일) 밤 12시 AOMG의 새로운 아티스트가 공개될 예정임을 기정사실화 했다.

AOMG는 대표박재범을 비롯 사이먼 도미닉, 로꼬, GRAY(그레이), 우원재, 코드 쿤스트 등 래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DJ 등 최정상급 실력파 힙합・R&B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레이블로 최근 이하이, DeVita(드비타), GooseBumps(구스범스)등의 뮤지션들을 영입했다.

앞서 유겸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전 AOMG 이적설이 나왔다. 유겸이 갓세븐에서 랩과 댄스를 담당했던 멤버인만큼 AOMG로 가 본격적으로 힙합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당시 JYP 측은 갓세븐 멤버들과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이후 1월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재계약은 하지 않음을 공식화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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