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aespa)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활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루키다운 행보를 보였다.

에스파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비, 경서를 제치고 1월 셋째주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 활동이 끝나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압도적 수치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는 발표되자마자 전 세계 95개 국가의 음원 차트에 랭크인되었으며, 공개 3일치 집계만으로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에 100위로 진입해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 3주 연속 차트인을 지속하며 SM 신인 걸그룹의 파워를 입증했다.

'블랙맘바'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51일 12시간만에 1억 뷰를 돌파하며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기록을 세워 글로벌한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