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화사, 너와 함께 불러서 행복했어"
화사 "선배님은 제게 늘 영원하세요" 훈훈
/사진 = 엄정화 인스타그램
/사진 = 엄정화 인스타그램
가수 엄정화가 후배 가수 화사와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사! 너와 함께 이 곡을 부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정말 감사해!"라고 적고 화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화사피쳐링 #호피무늬 #D-1 #영원한건없다해도영원할순간은있어 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에서 엄정화와 화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진 = 엄정화 인스타그램
/사진 = 엄정화 인스타그램
엄정화의 해시태그에 화사는 "제게 선배님은 늘 영원하세요"라는 메시지로 화답했다. 이를 본 피아니스트 정재형은 "멋지다"며 엄지를 들어올렸다.

3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둔 엄정화의 신곡 '호피무늬'에는 화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타고난 무대 장악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갖춘 두 디바의 만남은 이날 현장에서도 최고의 시너지를 자랑했다는 후문.

엄정화와 화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돈트 터치 미'(DON’T TOUCH ME)를 통해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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