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랑하는 뷔에 영감받아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 뷔 / 사진 = 공식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 뷔 / 사진 = 공식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팬덤이 따뜻한 기부를 통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일 뷔의 팬베이스 태태스테이션은 뷔의 생일을 기념하고자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태스테이션은 "뷔(태형)의 생일을 기념하여 평소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고 다정함을 베푸는 뷔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기부했다"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 사진 = 한국난치병협회 후원증서
/ 사진 = 한국난치병협회 후원증서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보험적용이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통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협회는 "이 기부금을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의 석션카테터 지원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2017년부터 석션카테터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석션카테터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비급여 품목으로, 지원사업은 환아 가정의 재정문제 해결과 호흡기, 기관지 관련 질병 아동의 불편사항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뷔의 팬덤은 뷔의 선한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팬 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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