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사용설명서]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신인 사용법'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루키들의 매력

이달의 루키! MCND,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그룹 MCND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MCND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노래, 퍼포먼스, 무대 장악력까지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빈틈없는 실력을 자랑한다. 멤버 전원이 2년 반~5년의 긴 연습생 기간을 거치며 탄탄하게 기반을 다진 덕분에 팀으로서의 시너지는 최상이다. '괴물'이라는 말이 참 어울리는 그룹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의 이야기다. 무대 위에서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에너지, 당차게 외치는 각오까지 신인으로서의 패기가 단연 돋보인다. 이와 함께 오랜 데뷔 준비 과정에서 비롯된 실력, 여유로움까지 동시에 느껴지니 참 신기하면서도 기특한 팀이 아닐 수 없다.

올해 2월 정식 데뷔한 MCND는 신인 그룹 중 '실력파'로 꼽힌다. 약 3~4분의 무대 내내 격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면서도 보컬에는 흔들림이 없다. 틴탑, 업텐션 등을 배출해낸 티오피미디어가 약 5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인 이들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신인이다. 제일 마지막으로 팀에 합류해 약 2년 반 동안 데뷔 준비를 한 막내 윈을 제외하면 멤버들은 평균 5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그 과정에서 각종 댄스 경연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거나 SBS '더 팬', KBS2 '언더나인틴'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데뷔를 목표로 치열하게 실력을 갈고 닦았다.

MCND는 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 1월 자작곡 '티오피 갱(TOP GANG)'을 선보였다. 리더 캐슬제이가 작사·작곡·편곡까지 곡 전체를 프로듀싱했으며 멤버 빅과 윈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시작부터 남다른 음악적 기량을 펼쳤다. 이후 데뷔 앨범 '인투 디 아이스 에이지(into the ICE AGE)'와 첫 번째 미니앨범 '어스 에이지(EARTH AGE)'로 쉴 틈 없이 달리며 차곡차곡 자신들만의 색을 쌓았다. Kepler-1649c라는 행성에 살던 다섯 소년들이 동경하던 지구에 와서 가수의 꿈을 펼쳐낸다는 세계관도 열었다. 무대 장악력이 돋보이는 MCND의 '이유 있는 자신감'은 이제 막 본 궤도에 올랐다.
MCND가 픽한 '입덕 포인트'음악방송부터 안무 영상까지 MCND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올까’ 싶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친다. 무대가 부서질 듯한 힘은 멤버 각각의 유연한 퍼포먼스 테크닉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넋을 놓고 보고 있다 보면 어느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이 팀의 ‘입덕 포인트’는 무엇일까. MCND에게 직접 물어봤다.
그룹 MCND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MCND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MCND, 너희의 입덕 포인트를 알려줘!

무대에서의 퍼포먼스와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온앤오프(On&Off) 갭 차이가 입덕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캐슬제이)

애교면 애교, 춤이면 춤, 노래와 랩 모두 다 잘하는 게 저희의 매력인데요. 가장 큰 입덕 포인트는 무대 위에서와 아래에서의 갭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빅)

최고의 매력은 MCND만의 에너지죠. 다섯 명의 멤버로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무대 장악력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팀이 랩 라인 3명과 보컬 라인 2명으로 이뤄져 있는데,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입덕 포인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민재)

무대 위에서의 미친 에너지가 MCND의 매력이자 입덕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휘준)

당연히 퍼포먼스입니다. 다섯 멤버 모두 춤 실력이 대단한데 직접 보시면 정말 놀라실 거예요. 자신합니다! (윈)

'이것'만 보면 입덕 완료! '믿고 보는' MCND 입덕 영상을 알려줘!

모든 무대 영상들이 좋지만 특히 첫 번째 프리 데뷔곡 '티오피 갱'의 첫 방송 무대를 보시면 굉장히 신선하고 저희가 궁금해질 거예요. (캐슬제이)

자체 리얼리티 '갑자기 미치고'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아주 재미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으실 겁니다. 그리고 무대는 원하는 어떤 영상을 보셔도 바로 '입덕!' 하실 거라 자신합니다. (빅)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떠(Spring)'인데요. 이 곡을 듣고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분명 저희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덕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민재)

최근에 나온 원더케이 '카운트다운 댄스' 영상을 추천합니다! (휘준)

MCND의 모든 무대를 추천해요. 굳이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나나나(nanana)' 무대요!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매번 최고의 무대를 갱신했거든요. (윈)

"못하는 게 뭐야?" 멤버들이 꼽은 우리 팀 '1등 괴물'은?

누구 하나 실력이 뒤처지지 않는 MCND. 연습을 하면서, 혹은 무대 위에서 서로의 실력에 감탄했던 적은 없었을까. 또 다른 이름의 가족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오랜 시간을 함께 붙어 지냈음에도 어느 순간 '너 낯설다~'고 느껴질 정도의 '찐' 실력파 멤버는 누구인지 물었다. MCND가 직접 지목한 우리 팀 '1등 괴물'은?

캐슬제이→빅
"춤을 굉장히 잘 추는 건 당연하고, 예능에서나 개인기를 보여줄 때도 재미있게 너무 잘해서 놀라웠습니다."

빅→민재
"아주 끼가 넘치는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표정이면 표정,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랩까지 잘하는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친구예요."

민재→휘준
"휘준이를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티오피 갱’ 첫 프리 데뷔 무대에서 다들 카메라를 찾느라 바빴는데 휘준이가 카메라를 보며 자신만의 각도를 보여주고 윙크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유가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휘준→윈
"막내라는 이미지 때문에 그냥 뭘 해도 귀엽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나나나’ 활동에서 진짜 괴물이 된 것 같아 멋있었습니다."

윈→캐슬제이
"다들 (실력이) 엄청 나서 고르기 힘든데…그래도 선택하라면 우리 리더 캐슬제이 형이요! 춤도 춤이지만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서 형 덕분에 MCND만의 노래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만큼 쭉 뻗은 MCND의 성장 곡선
그룹 MCND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MCND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MCND의 당당함, 알면 알수록 이유 있는 자신감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감의 크기만큼이나 꾸준한 성장 곡선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데뷔 6개월 만에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최근에는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콘서트는 전 세계 70여 개국, 2만 명의 글로벌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데뷔해 해외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결과였다.

캐슬제이는 "콘서트를 마무리하면서 성장을 체감한 것 같다. 무대 위에서 17곡 정도 소화해내는 우리를 보면서 '많이 성장했구나', '잘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빅 역시 데뷔 때와 비교해 부쩍 성장했음을 느끼고 있다고. 그는 "처음엔 카메라 보기 바빠서 조금 딱딱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요즘은 무대 위에서 표정이나 제스처, 퍼포먼스가 전보다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고 했다.

민재도 "데뷔 이후로 계속 노력하고 열심히 해왔는데 제일 최근 활동인 '나나나'는 전보다 내 스타일과 목소리에 맞게 녹음한 것 같아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고, 휘준은 "카메라를 능숙하게 찾아서 볼 때 성장했다고 느낀다. 특히 콘서트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체력이 생겼다는 점이 가장 큰 성장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윈은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직 MCND의 전부를 제대로 보여드리지는 못한 것 같다"며 "직접 만날 수 있을 때까지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MCND는 팬들을 향해 그리움과 애정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안녕하세요, 젬(공식 팬덤명) 여러분. 저는 젬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곁에서 함께 반짝여주세요. 저희도 젬 여러분들께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테니 아프지 말고 하루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보고 싶고,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많이 많이. (캐슬제이)

젬 여러분, 항상 보고 싶어요. 이번 콘서트에서는 직접 만날 수 없었지만 다음에는 무조건 함께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우리 서로를 만날 수 있을 때까지 함께 기다려봐요. 항상 응원해 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젬 여러분, 아자아자 화이팅! (빅)

젬 여러분, 공백기가 길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앞으로도 MCND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민재)

우리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만나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 다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젬♡ (휘준)

우리 젬이들 안녕하세요, 윈이에요! 항상 얘기하지만 부족한 MCND 믿고 따라줘서 고맙습니다. 저희 MCND 지금보다 몇백 배 더 멋있어질 수 있으니까 믿고 응원해 주세요! 최고로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게요! 우리 보석이, 사랑해요♡ (윈)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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