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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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가 오는 11월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김준수가 11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2017년 군 입대 중 발매한 싱글 앨범 '우리도 그들처럼' 이후 약 3년 만. 피지컬 음반으로는 정규 4집 '시그니처(XIGNATURE)' 이후 4년 만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김준수의 이번 새 앨범은 음악의 힘을 빌려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노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음악을 오래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준수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새 앨범의 수록곡들은 물론, 다채로운 구성의 세트리스트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전역에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각국의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한 생생한 생중계로 직접 대면 못지않은 화려한 만남의 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김준수는 그간 가수 XIA(준수)로서의 모습을 오랜 시간 응원하고 기다려왔던 팬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 달 11월 새 앨범 발표를 확정 지었다. 또한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온라인 콘서트 소식을 전해 그 어느 때보다 김준수의 신보 발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가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는 김준수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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