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 18일 발매
8월 7일 데뷔 후 한달 만 초고속 컴백
그룹 트레저.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레저.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컴백을 3일 앞두고 12명 완전체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THE FIRST STEP : CHAPTER TWO) D-3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트레저 멤버들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애교 있는 '손 하트'를 내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또 청량한 그린 컬러의 포스터 디자인과 함께 새겨진 'D-3' 문구가 눈앞으로 다가온 이들의 컴백을 실감하게 했다.

약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한 트레저는 이번 두 번째 싱글앨범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무대를 예고했다. 타이틀곡은 '사랑해'(I LOVE YOU). 직관적인 표현의 노래 제목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직진 고백'을 짐작하게 하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사랑해'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각종 티저 및 콘셉트 영상, 멤버별 개인 포스터가 순차 공개된 가운데 YG는 "트레저의 신곡은 데뷔곡 'BOY'보다 더욱 강렬한 곡"이라고 밝혀 팬들의 호기심을 더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으로 지난 8월 7일 데뷔했다.

새 앨범 음원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트레저 멤버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난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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