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 2020 3차 라인업 공개
김현철·청하, '더 모먼트 오브 유' 선정
10월 24-25일 개최 예정
GMF2020 3차 라인업. 사진 = 민트페이퍼 제공
GMF2020 3차 라인업. 사진 = 민트페이퍼 제공
가수 김현철과 청하, 폴킴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GMF 2020)의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일 민트페이퍼 측에 따르면 김현철은 GMF 2020의 '더 모먼트 오브 유'(The Moment of You) 아티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현철은 '춘천가는 기차', '달의 몰락', '그대안의 블루', '왜 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김현철의 무대를 관객들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후배 아티스트들도 큰 기대를 갖고 지켜볼 전망이다.

두 번째 '더 모먼트 오브 유' 아티스트는 청하가 선정되었다.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최고의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 등극한 청하가 이번 GMF 2020를 통해 선보일 무대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 GMF 2018 당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던 폴킴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대세 뮤지션으로 꼽히는 폴킴이 이번 GMF 2020에선 어떤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노리플라이로, 또 솔로로 여러 차례 출연한 가수 권순관과 듀오 마틴스미스도 함께 라인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뮤지션 지원 사업 '뮤즈온 2020'이 선정한 아티스트들 중 5팀의 추가 라인업에 공개됐다. 최낙타와 최고은, 모트가 포함됐다. 라쿠나, 김수영 등 씬에서 무섭게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도 출연한다.

앞서 두 번의 라인업 공개를 통해 10CM, 데이브레이크, 딕펑스, 박원, 볼빨간사춘기, 소란, 솔루션스, 스텔라장, 엔플라잉, 윤하, 자이로, 적재, 정은지, 페퍼톤스 등 25팀을 공개한 GMF 2020은 이번 3차 라인업을 통해 각 아티스트들의 출연 스테이지도 함께 공개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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