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최고 기록으로 진입
스포티파이 4일째 최상위권
글로벌 열풍 입증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美 빌보드 '팝송' 라디오 차트에 역대 최고 순위로 진입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발매일을 포함해 단 3일간의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로 '팝송' 라디오 차트에서 30위를 기록했다.

'팝송' 라디오 차트는 빌보드가 닐슨 뮤직/MRC 데이터를 인용해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라디오 방송 횟수를 집계해 발표하는 것으로, 29일 자 차트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기록을 기준으로 한다. 'Dynamite'는 21일 첫 공개 이후 23일까지 사흘간의 방송 횟수만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해 4월 발매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발매 첫 주에 35위로 진입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Dynamite'는 공개 당일인 21일 자 차트에서 '글로벌 톱 50' 1위로 진입한 뒤, 22일부터 24일까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4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첫 한국 가수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기존 앨범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75위에 자리해 26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는 저력을 보였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 3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1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8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2018년 8월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 역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57위를 기록했으며, '월드 앨범' 차트 5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23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57위, '카탈로그 앨범' 차트 48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달 15일 발매된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빌보드 200' 차트 91위, '월드 앨범' 차트 4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3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24위, '저먼 앨범즈' 차트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오전 9시(한국시간)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Dynamit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