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클리 /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위클리 /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최다 음반판매량을 기록했다.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30일 발매된 위클리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가 누적 음반 판매량 2만장을 돌파,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음반 추가제작 발주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위클리는 2020년 상반기 데뷔한 걸그룹을 통틀어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초동 판매량만 1만 장에 육박했던 위클리의 이번 데뷔 앨범은 특히 1종 '단일 버전'으로만 발매돼 판매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성과다.

데뷔곡 'Tag Me (@)' (태그 미)로 활동에 돌입한 위클리는 생기 발랄한 매력과 그룹 아이덴티티를 각기 다른 색으로 녹여낸 앨범으로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태그 미'에 이어 후속곡 'Hello(헬로)' 활동까지 이어지는 등 폭넓은 성과들을 입증했다.

또 '태그 미'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400만에 육박하며 인기를 자랑 중이다.

이처럼 위클리는 글로벌 지표라 할 수 있는 유튜브는 물론 ‘팬덤’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음반 판매율까지 의미있는 성과를 아우르며 2020년 데뷔 걸그룹 중 단연 가장 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데뷔만으로 걸그룹 시장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위클리가 앞으로 이어질 활동들을 통해 또 어떤 기록들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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