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부터 미국까지 싹쓰리 열풍
직접 '팬' 되길 자처
예능발 한류콘텐츠 확산
그룹 싹쓰리 비룡(왼쪽부터), 린다G, 유듀래곤./ 사진제공=MBC
그룹 싹쓰리 비룡(왼쪽부터), 린다G, 유듀래곤./ 사진제공=MBC
혼성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 해외 75개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싹쓰리는 45개 국가 4개 차트 (아이튠즈, 애플뮤직, Shazam, DEEZER) 에 평균 3.86일 동안 인차트 했다.

아이튠즈에서는 홍콩과 타이완, 마카오, 싱가폴 등 아시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스포티파이에서는미국에서 가장 많은 청취자(월간 유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 싱가폴, 인도네시아, 타이완, 캐나다에서도 사랑 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스포티파이에서 재생한 유저들 중 8.52% 가량은 직접 '팬'이 되길 자처하며 팔로우를 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수치를 달성해갈 예정이다.
그룹 싹쓰리./ 사진제공=MBC
그룹 싹쓰리./ 사진제공=MBC
릴즈 코퍼레이션은 "스트리밍 추세를 보면 한인타운(도시단위) 혹은 한국 예능이 활발히 스트리밍 되고 있는 지역에서 1순위 적으로 인사이트가 나오고 있으며, Social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예능발 한류 콘텐츠가 확산되는 형태를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싹쓰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유재석, 이효리, 비가 뭉쳐 결성했다. 듀스의 히트곡 '여름 안에서' 커버를 시작으로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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