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의 린다G(이효리) / 사진=MBC '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싹쓰리의 린다G(이효리) / 사진=MBC '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가 MBC '쇼!음악중심'을 평정하면서 린다G의 본캐 이효리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싹쓰리는 지난 25일 '쇼!음악중심'으로 '다시 여기 바닷가' 데뷔 무대를 펼쳤다. '쇼! 음악중심'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평소 0~1%대에 머무는 지상파 음악방송 시청률이 2%를 넘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쇼! 음악중심'도 싹쓰리의 출연으로 올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핑클 시절로 돌아간 듯한 이효리의 요정 비주얼. 무대 위 상큼한 미소와 폭발적인 끼는 물론이고, 하얀 무대 의상은 핑클을 생각나게 해 반가움을 안겼다.

싹쓰리의 무대를 본 팬들은 "이효리 핑클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센터하려고 태어난 사람이다" "무대에서 제일 멋있다"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이효리에게 감탄을 쏟아냈다.

대중들이 기억하는 이효리는 그냥 이효리다. 가수 이효리를 설명하는데 수식어는 필요없다. '요정'이라고 불렸던 핑클 시절부터 솔로 가수로 전향한 이후 지금까지 이효리가 일으키는 폭풍은 매번 거셌다. 솔로 데뷔곡 '텐미닛(10 Minutes)'부터 그가 낸 노래들은 모두 메가 히트를 기록했고, 착용한 옷과 액세서리부터 화장품까지 모두 유행을 선도했다.

트렌드세터이자 스타일의 아이콘이었기에 이효리의 가수 컴백은 K팝 팬들의 염원. 비록 솔로 활동은 아니지만, 싹쓰리로 보여준 이효리의 무대는 갈증을 해소하기엔 충분했다. 특히 이효리가 싹쓰리 멤버 린다G의 솔로곡도 예고했기에, '가수 이효리'을 더 볼 수 있다는 대중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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