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멋진녀석들./ 사진제공=DNA 엔터테인먼트
그룹 멋진녀석들./ 사진제공=DNA 엔터테인먼트


그룹 멋진녀석들(GREATGUYS)이 지난 8일 미니 3집 ‘WE’RE NOT ALONE Chapter2_You&Me’로 컴백했다. 멋진녀석들은 2017년 8월 25일 데뷔한 9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해까지 미니 2집 ‘WE’RE NOT ALONE Chapter2_It’s You’를 발매했다. 지난 앨범에서 멤버별로 ‘씩씩한 녀석’‘착한 녀석’ 등 별명을 내세웠던 멋진녀석들은 이번엔 멤버별로 꽃을 지정해 꽃말을 내세우는 콘셉트로 변화를 줬다.

이번 앨범에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시티팝 장르로 리메이크한 ‘여름 안에서(In Summer)’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멋진녀석들의 데뷔 후 첫 협업곡이라 멤버들에겐 더욱 의미가 깊다. 동인은 리메이크한 ‘여름 안에서’의 랩 메이킹을 도맡았으며 인트로 트랙에 처음으로 작사, 작곡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어느 때보다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가 부푼 멋진녀석들을 서울 중구 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만났다.

10. 더블 타이틀곡인 ‘RUN’과 ‘여름 안에서(In Summer)’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백결:
‘RUN’은 팬들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달려간다는 내용의 곡입니다. ‘RUN’만 타이틀곡으로 하려고 했는데 ‘여름 안에서’의 편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어요.

10. ‘RUN’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한을:
‘스윗 파워풀 섹시’에요. 여름 컴백인 만큼, 운동으로 다져진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뮤직비디오에서 상반신 노출도 감행했습니다.

10.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리메이크해서 부를 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요?
동휘:
처음엔 이현도 PD님의 허락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리메이크를 선뜻 허락해주셔서 영광스러워요. PD님이 편곡을 트렌디하게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셨어요. 멋진녀석들의 틱톡 계정에서 PD님과 ‘여름 안에서’ 챌린지도 함께하고 싶습니다.(웃음)

10. 동인은 ‘여름 안에서’의 랩 메이킹부터 인트로 트랙 작사·작곡 등 앨범 참여도가 높아졌네요.
동인: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신발끈을 묶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비트메이킹도 좀 더 잘하고 싶어서 불한당 크루의 옵티컬아이즈XL에게 따로 레슨도 받았어요. 알맹이만 쏙쏙 배웠죠. 특히 리메이크된 ‘여름 안에서’는 랩과 트렌디함이 더해져 전연령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곡이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10. ‘여름 안에서’가 유명한 곡이기도 하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도 그룹 싹쓰리가 커버곡으로 불러서 멋진녀석들도 사기가 남다르게 높아졌다고 들었어요.
동휘:
멋진녀석들의 이름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의연: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는 선배님들과 같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영광입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연말 시상식이나 무대에 함께 설 수 있다면 더없이 영광일 것 같아요. 실시간 차트까진 아니더라도 음원 차트에서 원곡자와 리메이크 아이돌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을 보는 것도 조심스레 꿈꿔봅니다.(웃음)
그룹 멋진녀석들 의연./ 사진제공=DNA 엔터테인먼트
그룹 멋진녀석들 의연./ 사진제공=DNA 엔터테인먼트
10. 앨범을 준비하면서 발전했다거나 성장했다고 느꼈던 때가 있었나요?
다운:
의연이가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어요. ‘RUN’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더 자연스러웠고, ‘여름 안에서’에 랩으로도 참여했는데 녹음도 잘 나왔고요.

10. 의연은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꿈을 내비친 적도 있었죠. 지금도 그런가요?
의연:
예전에는 막연히 ‘연기가 하고싶다’였는데 지금은 저 뿐만 아니라 다운, 한을, 호령, 활찬, 백결과 함께 연기 학원을 다니면서 연기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팬들과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도 꼭 만나보고 싶어요.
그룹 멋진녀석들./ 사진제공=DNA 엔터테인먼트
그룹 멋진녀석들./ 사진제공=DNA 엔터테인먼트
10. 앞으로 멋진녀석들은 어떤 아이돌로 성장하고 싶나요?
동인:
‘만능매력돌’로 불리고 싶어요. 강렬함과 밝음이 공존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멋진녀석들이 모든 콘셉트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활찬: 저도 서로 다른 색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무지개 같은 아이돌로 발전하고 싶습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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